화가 날 때,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어느 날, 아주 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눈에 눈물 그렁그렁, 마음은 쿠구쿵 무너지고...
그런데, 갑자기 어느 목사님의 간증이 생각나더군요.
"어느 날, 화가 많이 나는 일이 있었다. 당장 전화를 걸어 시시비비를 따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분할 때 말하면 반드시 실수한다. 그래서 일단 성경을 폈다. 시편을 읽을 차례여서 10편까지 읽었다. 그러자 마음이 좀 누그러졌다. 그러나 잠시 후에... 다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하며 마음에 격동이 됐다. 그래서... 그래서 다시 시편을 20편까지 읽었다. 마음이 가라앉을 뿐 아니라 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도 약간 생겼다. 그러나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계속 읽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더 느껴졌고 평안해졌다. 나는 그때, 다시 한번 말씀의 능력을 경험했다. 매일 일정한 양의 말씀을 먹으며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을 행할 힘을 얻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저도 성경을 읽어 보았어요. 그렇게 시편을 쭉 읽는데 누가 제 마음을 써놨더라고요. 읽다가 울고, 회복되고, 주님이 놀랍게 문제도 해결해주셨어요. 속상하고, 막막하고, 지칠 때 기억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살립니다!
"여호와께서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치료하시고, 무덤에서 그들을 건지셨습니다."
- 시편 107:20, 쉬운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