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으신 주님 (시 139:13-24)
시편(새번역) Psalm(NIV) 139편 13-24절, 찬송가 322장
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3 For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14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 15 My frame was not hidden from you when I was made in the secret place, when I was woven together in the depths of the earth. 16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17 How precious to me are your thoughts, God! How vast is the sum of them! 18 Were I to count them, they would outnumber the grains of sand— when I awake, I am still with you.
19 하나님, 오,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20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주님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21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22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24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19 If only you, God, would slay the wicked! Away from me, you who are bloodthirsty! 20 They speak of you with evil intent; your adversaries misuse your name. 21 Do I not hate those who hate you, Lord, and abhor those who are in rebellion against you? 22 I have nothing but hatred for them; I count them my enemies. 23 Search me,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24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출처: 성서유니온선교회 (https://sum.su.or.kr:8888/bible/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