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른 글자, 같은 뜻 (요이 1:1-6)


요한이서(새번역) 2 John(NIV) 1:1-6, 찬송가 293장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에게 이 글을 씁니다.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진리를 깨달은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The elder, To the lady chosen by God and to her children, whom I love in the truth - and not I only, but also all who know the truth -

2 그것은 지금 우리 속에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그 진리 때문입니다.

because of the truth, which lives in us and will be with us forever:

3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

Grace, mercy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from Jesus Christ, the Father’s Son, will be with us in truth and love.

4 그대의 자녀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It has given me great joy to find some of your children walking in the truth, just as the Father commanded us.

5 자매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을 써 보내는 것입니다.

And now, dear lady, I am not writing you a new command but one we have had from the beginning. I ask that we love one another.

6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And this is love: that we walk in obedience to his commands. As you have heard from the beginning, his command is that you walk in love.

장로는 신자에게 진리 때문에 그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지킨다고 하면서 사랑을 놓친 그들에게 진리가 곧 사랑임을 가르칩니다.

[성경이해]

장로는 어느 교회와 거기 속한 교인들을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로 부르며 그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박해의 위험에서 수신자를 보호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1a절). 장로는 이 편지의 가장 중요한 두 주제인 '진리'와 '사랑'을 하나로 묶어 인사하고 기도합니다. 진리 때문에 그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인사하고(1b, 2절), 하나님이 진리와 사랑 안에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담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3절). 편지를 받는 교회는 진리를 지키고 진리를 따라 사는 일은 힘쓴 반면, 서로 사랑하는 일은 소홀히 했습니다. 그래서 장로는 진리를 따르려고 계명을 힘써 지키는 그들의 태도를 칭찬하면서도 서로 사랑하자고 간청합니다. 진리와 사랑은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인 계명은 처음부터 사랑을 요구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4-6절).

[나의적용]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2, 4-6절: 사랑은 진리의 울타리 안에 있으며, 진리는 사랑과 더불어 존재합니다. 진리 없는 사랑은 역겹고, 사랑 없는 진리는 비정합니다. 진리를 벗어난 사랑을 좇고, 사랑을 잃어버린 진리를 붙들고 있진 않습니까? 진리의 토양에서 참 사랑의 싹이 돋아나고, 사랑이 꽃필 때 참 진리가 향기를 내뿜습니다.

3절: 진리를 알고 사랑을 실천할 때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진리와 사랑은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 하나님과 예수님이 내려 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누리지 못한 지 오래되었습니까? 진리를 따르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할 때입니다.

[기도하기]

진리를 따르고 사랑을 실천하여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찬양]

살아낸 만큼 사랑한 만큼

Featured Posts
Recent Posts
Archive
Search By Tags
Follow Us
  • Facebook Social Icon
  • YouTube Social  Icon
  • Google+ Social Ic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