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휴식 - 우찌무라 간조
나의 휴식 MY REST
나의 휴식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 My rest is in Jesus Christ. 그리스도를 떠나서 나에게 휴식이란 없다. There is no rest for me apart from Christ. 산의 고요함이나 바다의 잔잔함도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나에게 휴양을 주지 않는다. The serenity of the mountain and the calmness of the sea do not give me a rest apart from Christ. 죽음의 공포가 완전히 가시고, 죄의 가책이 완전히 없어지고 나서야, 이 땅은 비로소 낙원으로 변하는 것이다. Only after the fear of death has completely gone away and the curse of sin has wholly disappeared, this land will soon turn into a paradise.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 그것이 휴식이다. Being with Christ, it is rest. 비록 옥중에 있더라도, 비록 촌구석에 살더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 세상은 찬미의 동산이다. Even though in prison, also when living in the countryside, with Christ, the world is a garden of praise. 이 쾌락을 지니는 우리는 실로 행복한 자이다. We are indeed happy with this pleasure.
- 1903년 8월, 우찌무라 간조 (Uchimura Kanz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