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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성전! 하나님을 담은 곳이요 그 백성들과 연결되는 곳이다.

예수 자신을 성전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자기 육체’를 성전이라 표현함은 그 육체에 하나님을 담았기 때문이겠다.

구약의 건물에 하나님이 임재하셨고 그곳에서 그 백성과의 교제가 있었기에 그것을 성전이라 불렀다.

우리가 성전된 것도 우리 안에 하나님이신 성령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성전을 헐라 하신다. 이름은 있으나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그것은 오히려 건물에 불과하다.

그것을 헐면 진정한 성전이 보이고 하나님의 임재로 재충전되며 비로소 하나님과의 자유로운 교제가 회복된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옛 성전에 고정되어 있다. 자기들이 세웠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고정된 영광이라고 생각하여 참 영광이신 주님께로 돌아서지 못한다.

오늘도 ‘성전’의 이름을 달고 있는 것들이 많다. 한 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담았으며 한 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했던, 그래서 성전이었던 곳, 그러나 이제는 문을 닫았으면, 나는 모른다고 하시는, 그런 것들이 많겠다.

지금도 주님께서 ‘헐라’하시며 헐면, 주님께서 금방 세우시겠다고 하여도 헐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전히, 헐려는 주님을 죽이려고나 하지 않을까?

내 안에도 헐어야 할 이전 영광이 있을테지. 용기있게 헐고 예수님에 다시금 초점 맞추는 오늘을 맞이하리.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2:19,21)

- 성서유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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