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령을 믿으며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성령을 믿으며"라고 고백할 때 그 말의 의미는 첫째, 성령을 통해 알게 된 살아 계신 신약의 그리스도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인격적 교제를 믿는 것이다. 둘째, 지금 내...
자신의 세례에 의해 살라
Live By Your Baptism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심이 생기고 스스로 치명적인 절망감에 빠지는 유혹을 느낄 때마다 “나는 세례를 받았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을 진정시켰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루터는 하나님이 은혜로 자신을...
용서의 선포
용서한다고 직접 말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용서를 선포하라. 배우자나 친한 지인들과 사소한 일로 마음이 상할 때가 있다. 그러면 먼저 마음속으로 용서를 선포하라. “남편을 용서합니다,” “아내를 용서합니다,” "저 분을 용서합니다." 라는 말을...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오 주님!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는 것이 더 없이 행복합니다. 사랑이 식어가는 때에 사랑을 좀 더 많이 타서 마셔야겠습니다. 모두들 어찌나 바쁘게 살아가는지 정신이 나간 사람들 같습니다. 때론 아픔만 가득 안고 돌아옵니다. ...
지금 포기하고 싶은가
우리는 태생적으로 고통 당하거나 상처 입기를 싫어한다.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개입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기를 원한다. “하나님 저는 언제나 약합니다. 저를 외면하지 마시고 역사해 주옵소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때가 많다. 누군가가 우리...
작은 것에 충성된 자
수련회를 다녀와서, 기도회를 하는 중에, 벅차오르는 은혜에 감동하여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고 싶습니다' 라는 기도를 하곤 한다. 그러나 그 기도 이전에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오늘 씨를 뿌리고 내일 바로 거두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이다. ...
심령이 가난한 자?
가난하다고 심령이 가난한 것은 아니다. 없어도 붙들고 사는 무엇은 있다. 사마리아 여인은 딱한 처지에 있던 자다. 사마리아 사람이라서 유대인에게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고 한 낮에 물을 길으러 간 것은 같은 사마리아 사람들도 기피하는...
하늘로부터...
하늘로부터... 떡이 떡이라서 그들을 살게 한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떡이라 그들이 산 것이라. 물이 물이라서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오는 물이라서 우리가 영원히 목 마르지 아니함이라.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요 ...
영으로...
영은 영으로 통한다. FM은 FM 라디오로 수신이 되는 것과 같이 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예배가 만남이요 교통이라면 영의 사람만이 참된 예배자이다. ‘영으로’란 ‘육으로’가 아니라고 보면 쉽겠다. 힘, 권력, 돈, 지위, 성취,...
성전
성전! 하나님을 담은 곳이요 그 백성들과 연결되는 곳이다. 예수 자신을 성전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자기 육체’를 성전이라 표현함은 그 육체에 하나님을 담았기 때문이겠다. 구약의 건물에 하나님이 임재하셨고 그곳에서 그 백성과의 교제가...